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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항공뉴스] 올해 설 연휴 때 21만8000여 명 김해공항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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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sky26)
(58.237.0.223)
작성날짜 2024-02-17 10: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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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국내외 비행기 이용객 209만4147명… 작년보다 33% 늘어
올해 설 연휴 때 21만8000여 명이 김해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김포시을)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209만414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9만3000여 명(42.7%)은 국내선을, 120만여 명(57.3%)은 국제선을 이용했다.
 김해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하고 있는 승객들. 국제신문DB
8~12일 비행기 이용객은 지난해 설 연휴 닷새간의 157만4000여 명보다 33% 늘어났다. 또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 설 연휴 닷새간(218만8000여 명)의 95.7% 수준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7일간의 설 연휴(307만3000여 명)와 비교하면 회복률은 95.4%에 이른다.
김해공항 이용객은 21만8000여 명으로 전체의 10.4%를 차지했다. 인천공항은 94만9000여 명(45.3%), 제주공항은 40만8000여 명(19.5%), 김포공항은 32만8000여 명(15.7%)으로 파악됐다.
설·추석 연휴 기간 항공 승객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1년 설에는 97만여 명까지 줄었으나 지난해 추석 연휴(289만여 명)에 다시 200만 명대를 넘어섰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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