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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항공뉴스]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 화물 운송사업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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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sky26)
(113.52.193.65)
작성날짜 2023-03-06 2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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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말 도입한 중대형 항공기 A330-200 기종을 지난달 국내선에 투입한데 이어 7일부터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국제노선에 매일 투입한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의 여객과 화물 운송사업이 본격화 된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말 도입한 중대형 항공기 A330-200 기종을 지난달 국내선에 투입한데 이어 7일부터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국제노선에 매일 투입한다고 밝혔다.
260석의 좌석과 20t 이상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중대형 기종인 A330-200은 오는 18일부터 베트남 하노이 노선에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1월 항공화물 운송사업 면허를 획득해 그동안 화물 운송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화물칸에 탑재될 주요 운송품목으로는 전자제품, IT, 이커머스 등이며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이커머스 분야를 주력으로 영업망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와함게 올 연말 화물터미널이 준공되면 강원도내 수출 주력 상품인 크랩 및 농수산물 등 지역특산물 운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말 도입한 중대형 항공기 A330-200 기종을 지난달 국내선에 투입한데 이어 7일부터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국제노선에 매일 투입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그동안 화물운송 사업을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며 “올해에는 화물전용기를 추가로 도입해 강원도의 물류 활성화와 수익창출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330-200 기종은 플라이강원이 기존에 운용하고 있는 보잉 사의 B737-800 기종 보다 좌석 수는 약 70석이 많고 180도 등받이 젖힘이 가능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최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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