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2030 연령대는 일본(78%), 중화권(8%), 필리핀(7%), 태국(7%) 등의 순서로, 특정 국가에 집중되는 수요를 보였다.
반면 6070의 경우 일본(45%), 베트남(22%), 중국(16%), 몽골(9%), 라오스(8%) 등으로 일본을 제외하면 비교적 고르게 다양한 지역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는 새로운 도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경험을 추구하면서 여행지 선택에 대한 폭이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주항공은 7~8월 성수기 기간 시니어 고객층에서 인기를 끌었던 노선의 공급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후쿠오카 주 7회 ▲부산~후쿠오카 주 14회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로 늘려 운항한다.
이 외에도 총 9개의 노선에서 주 50회를 추가 운항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액티브 시니어’란 은퇴 이후 적극적으로 여가 활동을 즐기며 자신의 관심사와 취향에 따라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60~70대 연령층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