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캠페인 공동 추진, 안전 교육 및 훈련 등 협력
“다양한 경험 가진 기관과의 협력 통해 안전 운항 기반 더욱 강화할 것”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앞줄 좌측에서 네번째)와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앞줄 좌측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제공
매일일보 = 정경화 기자  |  진에어가 안전한 하늘과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다시한번 손을 잡았다.

진에어는 해양경찰청과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안전 분야의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1년의 협약 기간을 5년으로 연장했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안전 캠페인 공동 추진 △합동 안전 교육 및 훈련 △임직원 자녀 대상 직업 교류 체험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진에어는 해양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청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할인 및 사전 좌석 지정, 추가 위탁 수하물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진에어는 해양경찰청과 객실승무원 안전 훈련, 제주 차귀도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도 한진그룹 저비용항공사(LCC) 3사 합동 훈련 등을 통해 객실승무원들의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늘과 바다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안전 운항 기반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