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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항공뉴스] \'대명소노 DNA\' 심은 티웨이항공…숙박업 시너지로 LCC 1위 도약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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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sky26)
(58.237.0.223)
작성날짜 2025-06-24 14: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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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이 본격적으로 티웨이항공을 이끈다. 앞으로 신임 대표이사 선임, 사명 변경 등 티웨이항공의 변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24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 의장으로 참석했다. / 이성은 기자 티웨이항공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서준혁 회장을 비롯한 9명의 신임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로써 대명소노그룹은 2024년부터 추진한 티웨이항공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은 올해 2월 기존 최대주주 예림당이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5234만주)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후 올해 3월 주총에서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당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이 나오지 않아 주총을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공정위가 6월 10일 대명소노그룹과 티웨이항공간 기업결합을 승인하며 이날 주총이 열리게 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의장을 맡았으며 대명소노그룹 측 인사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번 주총을 통해 서준혁 회장을 비롯한 대명소노그룹 핵심 인사들이 이사진에 선임됐다. 서준혁 회장과 함께 소노인터내셔널에서 각각 홀딩스·호텔앤리조트 부문 대표를 맡는 이광수·이병천 대표는 기타비상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사내이사에는 대한항공 출신인 소노인터내셔널 이상윤 항공사업TF 총괄임원,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임원, 서동빈 항공사업TF 담당임원이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김종득 OK금융 고문, 염용표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변호사, 김하연 서현회계법인 전무이사가 맡게 됐다. 대명소노그룹은 이날 임시 주총을 기점으로 티웨이항공의 구조개편, 경영 개선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지난 10여년간 티웨이항공을 이끈 정홍근 대표가 퇴임하고 신임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대표는 사내이사 3명 중 1명이 오는 27일쯤 열릴 티웨이항공 이사회에서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명 변경도 이뤄질 전망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소노항공’, ‘소노에어’, ‘소노에어라인’ 등 상표권을 출원했다. 사명 변경은 국토교통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항공운송사업 면허 변경 승인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뤄질 예정이다. 또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노선과 자사 호텔리조트 인프라를 연계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 경영 혁신과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이날 임시 주총 의장을 맡은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주주들에게 “새로운 경영진들이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출처 : IT조선(https://it.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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