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16/AKR20250616048300063_03_i_P4_20250616101421083.jpg?type=w860)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해외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기존보다 1시간 30분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은 기존 운영시간을 오전 7시∼오후 4시에서 오전 6시 30분∼오후 5시로 늘렸다.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이 한 번에 가능하고,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을 통해 빠르게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광명역 'KTX-공항버스(노선번호 6770)'와 연계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면 KTX로 서울역·용산역에 내려 공항철도로 이용할 때보다 30분 이상 단축된다.
코레일은 오는 8월까지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할 경우 수하물 5kg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 6개 항공사가 입점해 있다.
차성열 여객사업본부장은 "이용객의 여유롭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했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철도와 연계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w21@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