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수시1차 면접 후기>
1. 면접장 분위기
(ex.면접관 몇명, 몇 분동안 등등)
2. 받은질문
3. 그 외 소감 및 후기
(ex.잘한 점, 아쉬운 점)
4. 조언하고 싶은 것
(ex.미소를 많이 본다, 교수님이 이런걸 좋아하시더라, 시사질문을 준비하면 좋다 등등)


1)
1. 남여여 2시 30분
2. 질문:자기소개, 코로나 19로 비대면 수업을 했을때 어려웠던점, 가장 존경하는 인물
3. 중간에 계신 여자 교수님께서는 정말 잘 웃어주셨고 고개도 잘 끄덕여주셨어요. 근데 모든 지원자들한테 하시는거 같아서 의미부여는 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남자교수님께서는 아이컨택이 힘들었어요. 거리나 칸막이 때문이 아니라 그냥 잘 안보십니다. 그리고 맨오른쪽 교수님께서는 제일 덤덤하시고 무표정이셨는데 그래도 이야기는 정말 경청해주셨어요. 그리고 들어가는 방이 잘 걸리셔야할것 같아요. 남여남 교수님들방은 면접질문이 대체적으로 어렵게 나오더라구요!
시사질문+롤플레잉+이슈 이런느낌? 근데 오전에는 모든방이 기본 질문을 주시는것 같은데 오후에만 좀 달라지는것 같아요.


2)
1.남여남
2.질문:자기개발,읽은 책,대학에 합격하면 하고싶은 것
3.눈을 잘 안 마주쳐 주셨습니다. 너무 긴장하여 절었습니다.

3)
1.남여남 5층 몇 호인진 기억x
2.질문
 자기소개 or 지원동기/친구가 컨닝을 할 때 어떻게/어학 자격증 빼고 승무원이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
3.저희 조는 인공 인사법으로 맞추고 들어갔습니다!
자기소개는 1번부터 차례대로 했습니다 다들 그냥 자기소개했는데 저는 영어 자기소개했고 왼쪽 남자 면접관분이 웃으시면서 잘 봐주셨어요! 영어로 해서 그런 거 같아요.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먼저 하고 싶은 사람 물어봐서 그냥 제가 먼저 손들면서 "제가 해보겠습니다 "하니까 웃으면서 해보라고 하셔서 답변했습니다. 답변은 무난하게 했고 다른 친구들도 다 비슷비슷하게 해서 먼저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질문은 제가 맨 왼쪽에 서있었고 맨 오른쪽 면접관분이 질문하셔서 잘 안 들렸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도 먼저 할 사람 물어봤는데 질문을 이해하지 못해서 손 못 들었는데 지원자가 없자 5번부터 하라고 하셔서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원하는 자격증을 말씀드리면 될까요?” 하고 여쭤보니 다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해보겠다 하고 말했는데 질문이 예상치 못했던 거라 웃음치료사 자격증이라고 하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아는 척하면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맨 오른쪽 분이 약간 의아해하시면서 집중하시더라고요 아마 예상하지 못했던 답변이어서 무슨 말을 하나 이러면서 보는 거 같았어요.
근데 다른 지원자들은 승무원에게 정말 필요한 자격증(수영, 호신술 등)을 말해서 조금 아쉬웠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리고 말하다가 순간적으로 아! 이게 나왔지만 뻔뻔하게 그냥 웃으면서 마무리했어요~!
4.전체적으로 토익 언급도 했고 먼저 하겠다고 한 사람도 저밖에 없어서 나름 어필했다고 생각하는데 마지막 답변 때 2번 지원자가 호신술 얘기하자 맨 왼쪽에 계셨던 면접관이 기다렸다는 듯이 웃으면서 아주 흐뭇하게 들어주시더라고요 제가 못한 건 아닌데 다른 친구들도 잘해서 이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모든 면접관분들이 잘 들어주셨고 진짜 대기하는 내내 심장이 쿵쾅쿵쾅 멈추질 않았는데 들어가니까 긴장 하나도 안 됐어요 그냥 편하게 잘 얘기하고 온 거 같아요 임기응변이었지만 크게 막히지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