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의 장거리 노선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대형기 도입 이후 장거리 노선이 순항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2월부터 3대의 광동체 A330-300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했으며 올 하반기에 추가로 1대를 도입해 총 4대를 운영 중이다.
인천~시드니 노선 외에도 국내선 및 일본 노선 일부와 싱가포르, 자그레브(동계 기간 일시 운휴) 노선에 A330-300 기종을 투입해 여행 편의를 더하고 있다.
A330-300 기종은 장거리 노선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12석의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좌석을 갖추고 플랫베드형 좌석, 조절이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레그룸, 콘센트 및 독서등을 장착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코노미 좌석 역시 넓은 간격과 인체 공학적 설계, 전자기기 홀더와 USB 포트를 장착해 개인 엔터테인먼트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기 도입 이후 여객 수송과 더불어 화물 운송도 원활해져 티웨이항공의 실적 견인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벨리 카고 스페이스(Belly Cargo Space)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전자, 자동차 부품과 기계류 등 대형 화물을 ULD(Unit Load Device/항공화물 탑재 용기)로 수송해 인천~시드니 노선의 화물 운송 실적은 2023년 859t에서 2024년 1700t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티웨이항공은 대형기 도입에 따른 장거리 노선 다각화를 통해 여객화 화물 운송 모두 지속적인 성장 중이다.
현재 A330-300 4대, A330-200 5대 보유로 9대의 대형기를 포함해 총 38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면서 동북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대양주, 유럽노선까지 폭넓은 노선과 합리적인 운임으로 고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B777-300ER 2대와 A330-200 1대, A330-300 1대를 추가 도입해 내년 하계 스케줄부터 유럽 4개 노선(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증편 스케줄 투입과 내년 신규취항 예정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캐나다 밴쿠버 노선 운영으로 사업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대형기 도입 이후 2022년 국내 LCC 최초로 인천~시드니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 노선은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앞세운 티웨이항공의 대표 장거리 노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시드니 노선은 20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21만5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평균 90%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형기 도입을 통한 노선 다각화로 여객 운송과 화물 사업 모두 효율적인 수송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