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의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만난 327B반이 벌써 수료식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두 달 동안의 과정은 너무나 짧고 아쉽습니다. 가장 아쉬운 이유는 아마도 저희 반 모든 친구들과 선생님의 찰떡같은 화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반 모든 친구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격려로 저는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특히 마음 선생님의 아름다운 성함과 같은 따뜻한 마음씨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항상 친 언니 처럼 챙겨주시고 고민상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한 영어 발음을 위해 직접 공부하셨던 노하우도 알려주시고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시려 고민하시는 열정적인 선생님의 모습에 항상 감사드리고 감동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는 서비스란 코 끝이 찡한 순간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 선생님은 항상 코 끝이 찡한 감동을 주는 분이셨습니다....♥

첫 스타트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저는 이번 327기 선생님과 기수 친구들과의 스타트가 매우 좋은 출발점이라 확신합니다. 매일 수업 시간이 기다려지는 선생님과의 만남과 이제는 친 자매 같은 저희 기수 언니들과 동생들! 함께 입사해 유니폼 입고 만나자는 그 약속 모두 꼭 실현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