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때 그렇게도 다니고 싶었던 학원,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매일 학원을 다니면서 오늘 수업에선 쌤이 무엇을 가르쳐주실까 기대를 하곤 했습니다. 

어찌보면 어려울 수도 있었던 상황이였지만 좋은 담임선생님 그리고 함께 듣는 좋은 친구들을 만났기 때문에 걱정없이

 매수업시간이 새로웠고 즐겁고 또한 떨렸습니다. 

  매일 주어지는 과제가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공뉴스 , 같은반 친구 명진이가 매일 올려주는 단어, 그리고 페이스 요가 ( 초반에는 진짜 미소 짓는게 너무너무 힘들었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

 그리고 질문에 대한 동영상 과제 , 정말로 찍는다고 몇시간 걸리기도 했는데 그러면서 연습하고 경험하고 애쓰는 과정이 저에게 값진 경험이였습니다. 얼마전에 사진 정리한다고 사진첩을 열었는데 완성된 하나를 올리기 위해서 찍고 또 찍은동영상이 100개를 넘기는걸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윤경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