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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339기 a반 수강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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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봉규(sky26)
(39.116.20.187)
작성날짜 2018-02-28 15:09:03
조회수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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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만난 첫날부터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랑 그것도 이성이랑 웃으면서 인사하는걸 길게 해본 그날은 아마 제 기억에 평생 남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평소에 잘 웃지않던 성격이고 주변에서 차갑다는 인상을 많이 들어서, 서비스직을 하는 승무원의 자질에 있어서
큰 문제가 될것이라 생각했고, 최대한 고치고 싶다는것이 제 목표였습니다.
처음 1~2주 동안은 제가 웃는것이 너무 어색에 보였고 교정때문에 웃기도 힘든 마당에..
지적도 미소..미소미소미소미소미소미소미소.. '과연 내가 미소로 칭찬받을 날이 올까.. '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한달즈음 지나고나서 수업을 하는데 원장님이 "웃는게 많이 자연스러워 졌네 칭찬해줘야겠어" 라는 말 한마디에
그날만큼은 정말 뿌듯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미소가 미친듯이 자연스럽진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늘어간다면 승무원의 가장 중요한 자질인 미소가 저에게도 완벽하게 생길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스피치, 영어인터뷰, 메이크업.
그 어느곳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한 경험이 저에겐 정말 값진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반 다 마치고 집에 다 가더라도 우리반은 연장수업을 하면서 까지 이끌어주셨던 원장쌤.
그열정에 저도, 나머지 팀원들도 적극성 있게 수업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2달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처음에 자기소개 할때 말했던 "경쟁이 아닌 협동을 중요시하자 " 라는말을 했었는데.
잘 실천해준 우리반에게도 감사의 말을
이글로써 전합니다.
이상 339기 a반 유일한 청일점! 수강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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