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항공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다양한 사회 이슈를 다루면서, 단순히 표면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구조적 문제까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2개월 아르바이트생에게 퇴직금을 지급하는 제도는 겉보기에 공정한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어느 한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승무원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이 아니라, ‘하늘 위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직이라는 사실도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제한된 시간, 좁은 공간 안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행동해야 하며, 이는 깊은 지식과 체화된 서비스 능력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승무원은 단순한 아르바이트로 대체될 수 없는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항공기 좌석을 3-4-3 배열로 배치할 경우, 고객 만족도는 물론 승무원의 피로도 증가라는 문제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회사의 이익뿐 아니라 승객과 직원 모두의 입장을 고려하는 ‘양면적 사고’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직 내 화합과 배려, 복리후생 제도의 정비 등 인간적인 따뜻함이 곧 서비스의 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더 넓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매번 유익한 수업 제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