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카이스튜어디스 학원은 29년 승무원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사
승무원, 지상직 채용 및 항공과대학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HOME > 커뮤니티 > 공지사항
제목 [항공뉴스] 포항공항, 운항 편수·이용객 크게 증가 |
---|
작성자
관리자
(58.237.0.223)
작성날짜 2021-12-24 12:22:28
|
코로나 속에도 70%가량 늘어
포항시에 따르면 진에어가 취항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년 간은 운항편수 1천788편에 14만6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운항 편수와 이용객 모두 70%가량 늘었다. 이를 통해 시는 진에어가 포항공항을 운항함에 따라 수십억 원에 달하는 시민 여행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 3년 동안 포항공항이 탑승객 국내 최하위 수준에서 사천 및 원주공항을 제치고 군산공항 다음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결과는 한국공항공사 통계자료에서 잘 나타나 있는데 포항공항은 2019년까지 월 7천 명 수준의 탑승객이 이용해왔으나, 2020년 10월부터는 1만 2천 명 수준으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원주는 1만 4천 명에서 1만 명 수준으로 떨어졌고, 사천은 1만8천명 수준에서 현재는 한국공항공사 자료집계가 되지 않는 상태이다.
이는 기존 대한항공에만 의지하던 운항을 진에어라는 저비용 항공사(LCC)에서 주도하면서 일궈낸 성과이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광성 이동이 주춤하던 시기에 이뤄진 결과라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시는 내년에는 포항공항이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시는 현재 한국공항공사에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변경을 신청한 상태이다.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 될 경우 코로나19가 완화된 시점에는 한해 관광객이 대략 1300만여 명이 찾는 경주의 해외 및 국내관광객이 포항공항을 통해 경주(문화)와 포항(해양)을 연계해 여행하면서 우리 지역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생산유발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포항공항의 결항률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지방항공청 주관으로 실시한 ‘포항공항 운항절차 개선용역’이 지난 11월 완료돼 2022년 상반기에는 포항공항의 결항률이 6.6%에서 2.1%까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탑승객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 포항공항 취항사 항공지원금을 당초예산에 15억원으로 편성하는 등 2021년 대비 150%수준의 예산을 조기 편성했다. 시는 지역민과 지역 군 장병의 항공교통 이용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낮 시간대 포항에서 김포로 가는 노선을 추가하는 것을 운항사와 검토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공항은 국제적 시각에서 도시의 품격을 올리는 주요시설로, 단순한 항공교통을 넘어 지역 산학연과 연계하면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인프라이다”며 “포항공항을 중심으로 UAM(Urban Air Mobility·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같은 선진교통수단 도입을 앞당기고, 테크노폴(첨단산업집적단지)조성 같은 로드맵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
다음글 | [항공뉴스] 델타항공, 11년 연속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 선정 ‘최우수 항공사’ | 2021-12-26 |
---|---|---|
이전글 | [항공뉴스] 제주항공, 29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 전세기 주 2회 운항 | 2021-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