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5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고객 대상으로 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올해 상반기 홈페이지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선 왕복 예약 건 중 약 10%가 당일치기 일정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약 80%는 이른 오전 시간에 출발해서 늦은 저녁에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대략 8시간 이상 여행지에서 머무르는 추세다.

또 당일치기 예약 가운데 대구~제주 노선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김포~부산, 김포~제주 노선이 뒤를 이었다.

티웨이항공은 매일 △김포~제주 18회 △대구~제주 7회 △청주~제주 주중 5회, 주말 6회 △광주~제주 3회 △부산-제주 2회 △김포-부산 주중 8회, 주말 11회 등 여러차례 왕복운항을 하고 있다. 다양한 노선과 시간대의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를 꽉 채운 알찬 당일치기 일정을 쉽게 구성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21일까지 평일 당일치기 항공권을 왕복으로 7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7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여행 날짜에 해당하는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

또한 7월 한 달간 우리카드와 농협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쿠폰도 발급 가능하다.

할인은 항공권 및 프리미엄 좌석 구매, 수하물 추가 등 부가 서비스 금액을 포함한 총 결제액 기준으로 적용된다. 쿠폰 사용이 가능한 탑승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로 언제든지 가볍게 떠날 수 있다”면서 “이번 할인 혜택을 통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당일치기 힐링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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