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
6명(결시 없이 진행)

- 진행과정:
 30분 전 신분증 검사하며 종이와 볼펜 나눠주십니다!

(볼펜은 기념품 아니니 가져오시면 안 됩니다😭 저는 기념품인 줄 알고 가져와버렸습니다😨)

 30분간 핸드폰 검색 등으로 자유롭게 자신 의견 작성 후 면접장에 들고 들어갑니다!

- 면접:
 면접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6명이서 앉아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데, 찬성 반대끼리 앉아서 가볍게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저는 같은 반대 측 분께서 제가 어필할 의견과 하나 겹쳐서 양보해 드리고 빠르게 다른 아이디어 추가했습니다!
 
 입장하면 남 1(유튜브 나오시는 분), 여 1 총 두 분의 면접관 앞에 반원 형태로 착석합니다.

 아이스브레이킹 대화 중 면접관님께서 질문 유출하지 말아달라 부탁해 주셨습니다!

 저는 1번이었습니다. 1-3번 반대, 4-6번 찬성이었습니다.

 1번부터 1분간 기조발언 시작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신규 시장에서 진에어가 우위 선정을 하기 위해 미주 유럽 노선을 개척해야 한다는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 토론을 하며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 간단하게 말씀드렸습니다.

 6명의 기조발언 후 의견은 자유롭게 손들고 말합니다. 면접관님께서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세 분이 먼저 발언하셨는데 모두 종이를 보며 읽으셔서 저는 안 보고 자연스럽게 말하기 위해 머릿 속에서 내용을 구조화했습니다!

 저는 반대 측 두 번째로 발언했습니다. “티웨이 항공이 5월 16일부터 유럽 노선을 취항하고 이미 LA와 뉴욕 노선을 취항 중인 에어프레미아는 전체 이용객의 37%가 외국인 승객이다. 또한 작년 5월 진에어가 상위 LCC 중 비교적 적은 항공기 기체 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1분기 영업이익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대형기를 이용해 더 멀리 더 많은 이용객을 수송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진에어의 역량으로 미주 유럽 노선을 취항하며 국내외 승객을 유치하는 것이 미래성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 정도 더듬으며 이야기했습니다..!

 모두의 의견 발표가 끝나면 개별 질문이 시작됩니다! 실무면접과 같았습니다.

 다른 항공사 지원해 본 경험이 있는지, (샵 갔다 온 티가 났던 지원자에게) 오늘 헤어와 메이크업은 누구의 도움을 받은 건지 물었고

 다음으로 저는 개별질문으로 토론 내용이 풍부한데 평소 관심이 많은지 여쭤보셔서
에어진 신문을 구독 중이라 매일 6시에 메일로 신문을 받고 아침에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읽고 스크랩한다. 말씀드렸습니다.
꼬리 질문으로 오늘 에어진 보셨어요?라고 하셔서 네!라고 대답 드리니
오늘 내용이 뭐였어요?라고 물으셔서
올해는 단거리 여행보다는 더 멀리 장거리 여행 수요가 더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 기사를 보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토론 주제와 반대 측 입장을 맡게 되었을 때 아! 왔다!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말씀드렸고 두 분 다 웃으셨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지원자분들께 반려동물 키우는지, 오늘 핑크색 원피스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개별질문 후 면접 마무리했습니다.

 면접관님들이 면접을 마무리하며, 평소 실무면접처럼 똑같은 자세로 외운 답변이 아니라 평소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웃지는 못했지만 당당하게는 하고 온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면접도 파이팅입니다! 궁금하신 점들 편하게 여쭤봐주세요!☺️ 남은 면접자분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