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280기 배정 받고 아는 친구는 도영이 뿐이고 낮가림도 심해서 어떻게 적응하지 내가 잘 할수 있을까 고민뿐이였는데 선생님과 친구들과 언니와 같이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해가는 걸 느꼈어요 물론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아예 없어진 건 아니지만..ㅎㅎ 점점 자신감이 생기는 거 같은 제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저희 학교에 항공과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수업을 듣기 전엔 그 친구들과 저를 비교하고 깎아내리기에만 바빴다면 이제는 비교하기보단 나 자신에 더 집중하고 자존감도 지키는 학생이 된 거 같아 뿌듯합니다ㅎㅎ 선생님과 8주 동안 수업하는 동안 너무 너무 행복했어요ㅠㅠ 아침 7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가면 피곤하고 지치긴 했지만 선생님이 저희를 보시는 눈빛을 보니까 자동으로 웃음이 나왔어요..ㅎㅎ(부끄)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