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모기지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정부의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국제선 재개에 착수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정부의 방역 일원화 방침으로 지난해 4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만 국제선 출·도착이 허용 됐지만 내달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응,단계적으로 국제선 재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도 역시 정부의 사이판·싱가포르 등 방역안전국가 간 ‘트래블 버블’ 시행에 맞춰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한 준비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단계적 국제선 재개를 위한 검역 지원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대중 교통시설 확대 등 유관 기관협의체 회의도 개최할 방침이다.또 정부에 양양공항을 국제선 재개 상향 조정 공항으로 건의,내년 1월부터 국제선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모기지항공사 플라이강원 경영안정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명원 kdpm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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