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 면접 후기

1. 면접장 분위기
- 여여남남 교수님 계셨고 30분 정도 면접 봤습니다 모의면접할 땐 앉아있는게 힘들었는데 면접 때는 시간이 금방금방 흘러갔어요 분위기는 무겁진 않았습니다 덩치 있으신 남자교수님이 장난끼가 좀 있으신 것 같아요 ㅎㅎ.

2. 받은질문
- 본인의 단점 12345
- 기내에서 만취한 승객이 술을 더 달라고 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23451
  ㄴ 꼬리질문(저 혼자) : 약에 취한 사람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 학교에서 3년 동안 꾸준히 해온 활동 34512
- 본인의 이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한 활동 45123
- 마지막 하고 싶은 말 51234

3. 그 외 소감 및 후기
확실히 1단계를 거치고 와서 그런지 다른 지원자들 답변 퀄리티가 달랐어요 그리고 제가 들어간 방에서는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지만 학생회 경험을 해오고 축제기획단 같은 역할을 많이 해온 학생들 위주로 있었습니다…ㅠㅠ 그래서 다들 답변이 많이 겹쳤었어요 그리고 1지망 학교라… 뭘 해도 다 아쉬운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면접 끝나자마자 괜히 저의 간절함을 다 못보여드린 것 같아서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4. 조언하고 싶은 것
정말 학생답고 귀여운 답변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 풀어주려고 많이 해주시고 답변도 엄청 잘들어주세요 마지막할말 때 한국교통대로 오행시를 준비해올 학생이 있을 정도로 다들 엄청 이갈고 와요 그러니까 더 많이많이 준비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