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10:45 면접 후기

저희 조는 결시 없이 8명 모두 참석했습니다.
면접관은 두 여성분과 한 명의 남성분이셨고, 여성분들은 승무팀, 남성분은 다른 직군이신 것처럼 보였습니다.

면접 시작부터 “시간이 부족해서 빠르고 심플하게 진행하겠다.” 안내해주셨습니다.

자기소개나 지원동기는 넘어가고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지 혹은 어떤 역량을 가졌는지‘로 공통 질문 1개 받았습니다.
선착 2명으로 ‘승무원으로서 자신의 단점과 극복방안’에 대해 답변 받으셨습니다.
그 외에 이력서 기반 개별질문 1-2명에게만 하셨고 ‘마지막으로 이 말은 꼭 해야겠다.’ 하는 게 있는 사람 한 명에게 답변기회 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빨리빨리 진행되는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함께 면접 봤던 다른 수험자들에게도 물어보니 다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9일 면접자분들 후기와 달리, 분위기가 좋다거나 훈훈한 느낌은 아니었고 남자 면접관님께서는 압박면접 위주로 진행하시는 느낌이었습니다! 🥹

추가적으로 너무 긴 답변이나 자신감 없는 태도에 대해서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셨고, 중간중간 영어를 섞어 답변하는 수험자에게 눈에 띄게 관심을 보이셨던 것 같습니다.
중국어 자격증이 있는 수험자에게는 방금 한 말을 중국어로 이야기해보라고도 시키셨습니다!